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 숲은 아트센터와 미술관, 꽃과 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커다란 벚꽃 터널과 길로 봄에 가볼 만한 곳입니다. 4월 7일 오늘 다녀온 벚꽃 실시간 개화 모습과 다양한 봄꽃과 잘 조성되어 있는 소나무, 대나무숲, 전통 건물 등을 담아 봤습니다.
봄에 가볼 만한 곳 북서울꿈의 숲
이곳은 서울시 관리로 넘어가면서 계절마다 그 계절에 맞는 꽃과 분재들로 새 단장을 해서 계절을 느껴 보기 좋은 곳 중 한 곳인대요. 보통 개나리가 먼저 피고 나서, 벚꽃, 철쭉 순으로 많이 피었는데, 올해는 꽃샘추위로 개나리와 벚꽃이 거의 비슷하게 개화되고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 정문(동문)의 바로 옆 왼쪽 작은 공원길의 모습인대요. 이곳은 햇빛이 많이 비치는 곳이라 벚꽃이 거의 70% 전후 개화했습니다. 보통 가장 먼저 이곳 꽃이 피고, 질 때쯤 공원 내 벚꽃이 만개하고는 한답니다.
북서울꿈의 숲 정문(동문) 앞에는 방문자센터가 있고, 저곳에 화장실, 수유실,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소가 있고, 저 건물 오른쪽으로 주차장과 사슴 방사장이 있습니다. 사슴은 저 뒤 언덕길을 조금 올라가면 있어요. 약 10마리 전후는 있는 것 같습니다.
방문자 센터 왼쪽길로 올라가면 창녕위궁재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문화유산 제40호로 등록된 곳이라고 하는데, 저 건축물 뒤 대나무 보이시죠? 그쪽에 작은 대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사잇길로 지나가면 시원하답니다.
오늘 찍은 북서울꿈의 숲 벚꽃 실시간 개화 상황인대요. 이 공원은 크게 오른쪽 길과 왼쪽길이 있는데, 정문(동문)에서 오른쪽은 햇살이 더 많이 비쳐서 인지, 벚꽃이 개화한 곳과 꽃 봉오리 맺힌 곳이 왼쪽에 비해서 조금 더 있었습니다. 왼쪽 길목은 아직 개화 준비 중 어었어요.
이곳은 공원 중간의 호수인 월영지 위쪽에서 소나무와 함께 찍은 사진인대요. 공원 후문 (서문) 쪽에는 소나무와 잔디, 아트센터, 미술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봄에 가볼 만한 곳입니다.
사진의 건너편에 정자 애월정과 그 뒤로 개나리가 만개하였고, 벚꽃 두세 그루는 70% 전후 개화 했고, 나머지는 개화 시작 또는 봉오리가 맺혀 있었답니다. 저 건너편 벚꽃 터널이 멋있답니다. 날씨가 더운 주말에는 저 호수에서 시원한 분수도 나온답니다.
이 사진은 벚꽃 터널의 만개 사진인대요. 작년 사진입니다. 나무가 오래돼서 크고 가지가 많고 늘어져서 머리 위로 늘어진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있습니다.
오늘 현재는 거의 봉우리에서 개화 시작 정도였어요.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 옆 뒷 산? 동산에는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답니다.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앉아 쉴 수도 있어요. 이곳은 평소에 주민들 운동으로도 많이 나오는 곳이라, 특히 주말 공휴일에는 사람이 엄청 많답니다.
공원 정문에서 뒤쪽으로 갈수록 개화한 벚꽃이 개나리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오늘 기준 오른쪽의 오래된 벚꽃 나무 터널은 일부 개화하고 있어서, 이쪽이 먼저 피고, 왼쪽 길의 새로 심은 작은 벚꽃 나무들은 그 이후 개화 후 만개할 것 같습니다. 커다란 늘어진 벚꽃 나무는 30% 정도 개화하고 있었어요. 날씨에 따라 한 순간에 개화하거나 떨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번 주 주말 전후, 다음 주 초쯤이 가장 볼만할 거 같아요.
중간에 나무길도 잘 되어 있고, 넓은 잔디가 있어 놀이 등을 하는 사람도 많고, 돗자리를 깔고 앉아 쉬는 사람들도 많아요. 현재는 텐트는 칠 수 없어요. 중간중간 벤치도 있어서 도시락 등을 즐기기도 하고, 반려 동물과 함께 오기도 한답니다.
북서울꿈의 숲이 봄에 가볼 만한 곳인 이유는 벚꽃뿐 아니라, 곳곳에 다양한 계절별 꽃과 분재들, 나무들로 작은 정원을 잘 꾸며 놓는 답니다. 이제 벚꽃 계절이 지나가면, 장미 정원으로 바뀐답니다. 저 오른쪽 아래는 카페 및 식당이 있고, 공원 중간에 카페와 편의점, 서문 앞쪽 아트센터에 편의점과 카페도 있습니다. 아트센터 쪽 전망대 꼭대기도 올라가 보세요. 북한산, 수락산, 도봉산 까지 보입니다. 맨 위 전망대 올라가서 보는 데는 무료니 올라가 보세요.
정문(동문) 기준 맨 뒤쪽, 서문 기준 바로 앞쪽에 놀이터도 2군데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도 평소에 많이 온답니다. 평일에도 꼬마 아이들, 학생들이 소풍, 체험 학습으로 오기도 해요. 너구리가 살고 있다는데, 본 적은 없어요. 고양이와 곤충, 까치와 새는 많아요. 저 놀이터 뒤편 서문 입구 쪽에서는 날이 더울 때는 바닥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점핑 분수가 나와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합니다.
오늘자 만개한 벚꽃예요. 오늘 현재 개화한 벚꽃은 이번 주 주말 전후 절정을 이루고, 비가 온다니 떨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 전체의 30% 전 후 개화 중이라 이번 주말, 다음 주 초쯤이면 전체적으로 만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서울 가든페스타가 4.19 ~ 20일에 개최되어, 놀이 용품, 아이들 놀거리가 제공된다고 하는대요. 비까지 내린다면 그전에 벚꽃이 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벚꽃 구경은 조금 서둘러도 좋으실 거 같아요.
그런데, 이곳은 벚꽃 만개 후, 떨어질 때 꽃 비처럼 흩날려서 그때쯤 보셔도 멋있긴 해요.
이곳은 동네 주민 운동 산책, 학생, 교회등 단체, 가족 단위, 반려견 산책, 혼자 운동 또는 혼자 구경도 많이 와서 누구나 편하게 둘러보기 좋은 거 같습니다. 당연히 공연 입장료는 없고요. 미술관, 아트센터 공연 등 일부 유료인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봄에 가볼 만한 곳 북서울꿈의 숲 교통편
평일의 어떤 교통수단이던 상관없고, 주말 또는 공휴일에는 특히 벚꽃 등 축제 시기에는 대중교통이 편리하실 거예요. 주장장이 꽤 크게 있지만, 평소 좋은 계절과 날씨의 주말에는 만차 되어 도로변에 길게 줄 서서 못 들어가거든요.
1. 버스 이용 방법
동문 앞에 지하철 공사 중이기는 하나, 아직은 버스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① 동문 (방문자 센터)로 오는 경우 : 100,147, 마을버스 성북 14-1,14-2, 강북 09, 강북 11번 북서울꿈의 숲 하차
② 서문 (아트센터, 전망대)로 오는 경우 : 1124, 강북 05번
2. 지하철 이용 방법
① 동문 (방문자 센터)로 오는 경우
-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에서 147번 탑승 북서울꿈의 숲 하차
- 1호선 석계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14-1,14-2 탑승, 1호선 이용 시 버스 타는 곳은 월계역이 찾기 더 쉽습니다.
- 6호선 돌곶이역 3번 출구에서 147번 탑승
- 7호선 하계역 5번 출구에서 100번 탑승
-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강북 09 또는 11번 탑승
② 서문 (아트센터, 전망대)로 오는 경우 : 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에서 30m 도보 후 마을버스 강북 05번 탑승, 4호선 미아사거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0m 후 버스 1124번 탑승
3. 주차장 이용 방법
① 총 386대 (동문 312대, 서문 74대), 일반 10분당 300원으로 무인 정산기에서 카드 결제해야 됩니다. 저공해 차량과 장 앤 차량은 할인됩니다.
② 동문은 방문자센터, 사슴 방사장, 창녕위궁재사가 가깝고, 서문은 아트센터, 놀이터, 미술관이 가깝고, 체험 행사 및 팝업스토어는 거의 서문 쪽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③ 나들이 계절, 주말과 공휴일에는 정말 사람과 차량이 많아요.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북서울꿈의 숲 봄에 가볼 만한 곳을 마치며
공원 입구와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있어 참고하시면 되지만, 전체 둘러보는데 1시간 전후면 충분합니다. 전체 둘러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돗자리를 준비해 오랜 시간 소풍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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