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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티빙 드라마 추천 최근 본 정주행 5

드라마와 영화 보기를 좋아하는대요. 요즘은 여러 상황상 예전보다 드라마 제작이 많이 줄어서 아쉽긴 합니다. 최근 정주행한 재미있게 본 티빙 드라마 추천해 드려요. 저도 뭐가 재미있지? 잘 찾아보고 보거든요. 본 드라마가 재미있으면 출연한 배우님의 또 다른 드라마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1. 최근 재미있게 본 티빙 드라마 추천

주요 줄거리는 직접 보셔야 재미있잖아요. 개인적으로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드라마인지 느꼈던 점으로 작성했습니다.

 

① 정년이 

 

가장 최근에 종결된 드라마 인대요. 총 12부작으로 끝이 났습니다. 

주연 배우는 요즘 핫한 김태리 배우님, 정은채 배우님, 연기파 라미란 배우님과 많은 배우님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처음 이 드라마 선전을 할 때 배경이 옛날이네? 국극? 창인가? 연극인가? 얼핏 지나쳤다, tv에서 재방송하는 걸 보게 됐는대요. 이건 뭐지? 궁금증과 함께 1회부터 찾아보게 됐습니다. 

 

1950년대 한국 전쟁 직후인대, 지금의 국악, 뮤지컬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쉬운 거 같아요. 우리의 창과 연기가 함께 나오는데, 남자 배우 역할을 여배우가 했다는 점이 특색 있네요. 이 드라마도 웹툰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분야의 많은 새로운 이야기가 작품화되어 더 신선하고 좋은 거 같아요.

 

창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목소리, 우리의 정년이 김태리 배우는 역경을 어떻게 이겨나가고, 결말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현실 반영적이기도 하고, 식상하지 않은 결말이라 좋았던 거 같습니다.

 

② 김태리 배우님을 눈여겨보게 되었던 미스터 선샤인 

 

이 드라마 안보신분 안 계시죠? 안 봤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총 24부작으로 전 재방송부터 여러 번 봤거든요.

1900년~ 1907년까지 의병 활동과 함께 그에 엮인 사람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집니다.

 

유진 초이역의 이병헌 배우님과 양반가 여식이면서 의병 활동을 펼치는 고애신역의 김태리 배우님, 요즘 새 드라마에 나오는 구동매역의 유연석 배우님, 쿠도 하나역의 김민정 배우님의 일본과 조선에 엮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와 가슴 절절한 스토리가 함께 펼쳐집니다. 이 드라마는 주연, 조연 구분 없이 명 연기를 펼칩니다. 

 

이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야, 드라마 속의 유진 초이 님이 실제 인물이었다는 거에 또 놀라기도 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님들의 감사함도 느끼게 됩니다.

 

③ 손해 보기 싫어서

 

정말 드라마에 대한 정보도 없이, 이 드라마는 뭐지? 살짝 봐보고, 재미없음 딴 거 보자 하고 보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12부작 끝까지 본 드라마입니다.

 

신민아 배우님 드라마는 실망한 적이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저는 배우를 보고 드라마를 보기 보단, 드라마가 좋으면 그 배우님이 좋아집니다. 

 

이 드라마는 현재 시대상을 많이 반영한 거 같습니다. 직장에서의 여성들이 직면할 수밖에 없는 한계성, 싱글이 느끼는 직장에서의 혜택에 대한 손해 같은 느낌. 이걸 풀어가는 방식이 좀 색다른데, 의외로 이게 시대상에 잘 맞게 어우러집니다. 

 

그리고, 사내커플의 헤어진 뒤의 모습, 엄마와 딸, 직장 구하기 힘든 청년들의 삶. 각자의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삶의 방식까지, 무겁고 어둡지 않고, 정말? 그래도 될까?라는 생각 속에 유쾌하고 가볍게 풀어 나갑니다. 

 

손해영 역의 신민아 님의 짝꿍 김영대 역의 김지욱 배우님도 왕자님 같은 외모와 연기로 톡톡 튀는 손해영뿐 아니라, 시청자도 사로잡죠~

 

신민아 배우님은 웃는 인상이라 좋은 대요. 갯마을 차차차 도 재미있었어요.

 

총 16부작으로 냉정한 도시의 치과 의사였던 윤혜진역의 신민아 배우님은 한적한 바다 마을로 내려가 간호사로 일하는 친구와 함께 치과를 운영하게 되는대요. 그곳의 홍반장 홍두식역의 김선호 배우님과 쿵쾅쿵쾅에서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치게 됩니다. 

 

개인주의적, 현실주의적인 도시녀가 한적한 바다 마을 사람들의 순박한 마음과 삶에 스며드는 힐링 드라마예요. 연기력 탄탄하고 개성 있는 배우님들의 연기와 함께 바다를 보며 쉬어갈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⑤ 엄마친구아들

 

지인들이 이 드라마 재미있다고 할 때 혼자 그게 뭔데? 묻다가 보기 시작한 드라마 인대요. 총 16부작으로 드라마가 방영 중이었어서 다음 회차를 기다리며 봤답니다.

 

사실, 어릴 적 엄마, 아빠 친구 아들, 딸, 학교 친구들 많이 마주치고 관심도 가졌다, 또 짝사랑도 했다, 결국은 거의 실제 잘된 케이스는 얼마 없지 않나요? 그래서, 더 그 과정과 끝이 궁금했을까요? 나는 얻지 못했던 로망 같은 거.

 

부드러운 달콤 로맨스의 대명사 최승효역의 정해인 배우님과 콩닥콩닥 개성 강한 배석류역의 정소민 배우님의 케미와 또 다른 한 커플, 김지은 배우님과 윤지은 배우님의 스토리가 궁금해서 다음회를 봤던 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 아빠와 그 친구들로 나오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님들이 드라마를 뒷받침했는대요. 

 

문득, 나도 저러고 싶다 생각이 들게 하는 건, 알콩 달콩 청춘들의 사랑도 달콤했지만, 어린 학교시절부터 60세 즈음이 될 때까지 함께 투닥투닥 우정을 가꾸어 나가는 엄마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부러웠어요. 

나도 내 친구들과 저렇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티빙 드라마 보러 가기

 

드라마는 티빙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 티빙 드라마 추천 감상평을 마치며

사실 감상평이랄 거 까진 없고요. 각각의 드라마에는 많은 분들의 노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평가하겠습니까. 모두에겐 최고인 거죠. 제가 보면서 좋았던 드라마, 다시 또 봐도 좋을 드라마에 대해 느꼈던 점을 적어봤습니다. 저도 드라마를 볼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떤 거 보지? 궁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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